철원 가볼만한 곳 매월대 폭포
매월대폭포는 생육신이었던 매월당 김시습이 세조가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르자 모든 관직을 버리고 경치가 수려한 이 곳에 머물며 정자를 지으니 그 이름이 매월대였다.
자신의 호도 매월당이라 하였다고 합니다. 그리하여 이 폭포도 매월대폭포라 부릅니다.
두 임금을 섬길 수 없어 어떤 충신은 생육신으로, 또 어떤 충신은 사육신으로......
참고로 매월당 김시습은 전국을 호리병차고 방랑하다가 충남 부여의 무량사에서 최종 생을 마감했다고 합니다.